폴란드의 구 수도, 크라쿠프

|


포즈난에서 크라쿠프까지는 직선거리 대략 300km?

돌아가기때문에 대략 4~500km정도.


브로츠와프까지는 국도를 타고 가서 고속도를 타는 경로.







말 그대로 지평선. 우리나라에서는 평야지대 가야 볼 수 있는 광경을 여기선 흔하게 볼 수 있더라.









국도를 열심히 타고.....








휴게소에도 잠깐 들르고.

여기서 끼니를 간단히.



브로츠와프까지 가는 국도는 대부분 구간이 왕복2차선.




이후 E40(A4) 고속도로를 탔다.

고속도로 번호가 두개인건, 하나는 구 번호, 하나는 신 번호라는데

A가 구번호던가 E가 구번호던가...는 모르겠...다....






고속도로 하면 역시나 빠질 수 없는게 휴게소.

휴게소 내 KFC에서 우리나라엔 없는 메뉴도 먹어보고.


여기 KFC에는 Drive thru가 있더라.

맥드라이브야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지만 KFC drive thru는 처음 봤다.

하지만 말이 안통하니 fail.




크라쿠프 메인 광장쪽 시내는 옛 건물들이 아직 많아

건물 내 주차장을 찾기 힘들다.


그래서 근처 주차장에 주차.

숙소와 연계된 곳이었는지 시간제 주차장이었는데 일일주차료로 계산.









숙소로 잡은곳은 Antique Apartment 라는 곳이었는데, 말 그대로 옛 아파트.

심지어 엘레베이터도 옛날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거.


손으로 여는 미닫이 문에, 버튼을 누를때마다 철컹 철컹 하는 소리가 나고

겁나 좁은....



방에 올라가 창문을 여니 이런 경치가.




메인 광장에서 한블럭 떨어진,

Szczepański광장이라는데,


어떻게 읽는거야... 스체판스키?






간단히 짐을 풀고 메인 광장으로.






이곳 광장의 중심에는 직물회관(CLOTH HALL)이 있는데, 현재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모여 있다.

2층에는 박물관이 있다는데 못가봄.

































이렇게 생겼다.








탑이 두개인 이 성당은 성 마리 성당인데,

1200년대에 처음 건축되어 몽고 침략, 지진 등으로 무너지고 다시 세워지기를 반복한...


매 시 정각에 나팔수가 나팔을 부는데 특정 지점에서 나팔이 끊긴다.

당시 침략을 알리던 나팔수가 화살에 맞아 나팔이 끊긴, 그 위치라고.....







사람들도 꽤 많고, 광장 주변으로 식당들이 위치해 있다.

마차를 타고 한바퀴 도는 관광코스도 있는것 같고.


밤 늦게까지 시끌시끌.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