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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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승을 혼자서 탔더랬다.

뭐, 솔로생활이 지속되다보니, 이제 이런거 정도는.... 훗...... orz



내가 예약한 시간은 15:00.

도착해서 티켓을 발권받고 조금 있으니 13:00 손님들을 태우고 아우라지역에서 돌아오는 열차가 들어왔다.





이 열차 뒤로 레일바이크들이 줄줄이사탕처럼... ㅋㅋ..




맨 앞에서 신나게 달리고 싶었건만
위치는 뒤에서 열번째 이내.. -ㅅ-



슬슬 출발합니다.

안전거리 20m, 터널 지나서는 40m 유지해주세요~ 라던 직원. (20, 40이 맞던가.. -ㅅ-)







일부러 거리를 좀 띄워보기도 하지만... 별 소용은 없던.










쭉쭉 달립니다.











또 터널~













레일 옆으로는 이런 풍경이 펼쳐지더랍니다.








건널목도 살포시 건너주시고.












아우라지역 바로 전에 등장한 아리랑 터널.




구간 대부분이 내리막 구간인데, 이 구간이 오르막이다.

그렇다고 해서 막 숨차고 이러는 오르막은 아니고
슬슬슬슬 페달질하면 앞으로 쑥쑥 가는 그런 오르막....

아리랑터널 안에서는 아리랑이 울려퍼지고 있는데...


뒤쪽으로 오시던 아저씨 아주머니 여행객분들 신나셨.......;





아리랑터널을 지나고 강을 건너면 바로 아우라지역입니다.








이곳에서 내려서
중간에 찍힌 사진 (사진사 아저씨가 한컷찍 찍어주십니다...)도 확인하고...
어름치 모양의 카페에서도 좀 쉬고...





어두육미. 역시 생선은 머리.............. 읭....?






주변 커플들의 애정행각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잠시후 구절리역으로 타고 돌아갈 풍경열차가 도착합니다.





이 열차를 타고,
그리고 뒤에 타고온 레일바이크를 줄줄이 매달고

다시 구절리역으로 돌아갑니다.


대략 1시간 30분정도 소요....

17시에는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단체 왔던데....
딱 17시부터 비가 슬슬 오기 시작하더란...



ps.
비와도 운행합니다. 우비는 매점에서 구매.
비가 많이 안오니 우산쓰고 타는 분들도 꽤 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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