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lipse, 그리고 Editplus.

대햑교때즈음이던가, 그때까진 UltraEdit를 썼더랬다.

그러다가, 3학년땐가... java를 배우면서 editplus를 쓰기 시작.
지금은 editplus빠돌이. 풉.

그래서인지, java ide로 많이 쓰이는(물론 다른언어에서도 사용가능..) Eclipse는, 왠지 거부감이....

아니, 그전엔 생각뿐이었는데,
프로젝트때문에 이클립스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이걸 왜쓰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이유는 뭔지...

내가 생각하는 이클립스의 장점 : 플러그인 지원으로 무한 확장
그런데 이 장점때문에 생긴 단점,
Preperence 창이 너무 복잡하다.

기본 부분만 붙은 이클립스를 설치하여 자기가 직접 플러그인을 설치하며 기능을 확장시켰다면 어느정돈 눈에 익겠지만...
소위 배포되는 플러그인이 여러가지 붙은버전들의 속성창들을 열어보면 그냥 아주 방대하기 그지없고...
이것저것 붙이다 보면 시스템 사양을 넘어가는 동작들 때문에 뻗어버리기 일쑤.
(오늘만 3번 뻗었다... 작업관리자에서 죽여도 곱게 죽질 않으니....)

당연히, 플러그인과 설정을 최적화하면야 좋은 툴이 되겠지마는... 역시나 귀차니즘이 문제.

에디트플러스는... 프로그램 클릭하면 바로 뜨고...
그냥 죽는것도 아직 본적은 없다.
(가끔 FTP로 파일 업로드시 timeout뜰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경우는 종종 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이클립스를 대체할 에디트플러스.

Build Automatically -> 디렉토리 감시 프로그램 만들어서 javac 실행
CVS -> 별도 CVS프로그램 사용 (거북이 같은거)
서버 -> 그냥 콘솔로 실행. 혹은 stdout, stderr 파일로 출력시키고 tail프로그램 사용

하지만...
이클립스 플러그인으로만 있는 프로젝트 공통도구를 사용하기 위해선 이클립스를 써야 하는 현실...

갠적으로, 자동완성기능 좋아하지 않기땜에, 자동완성 다 끄려는데...
도대체!!
<%입력시 %>자동입력해주는 설정과,
태그 입력시 </ 입력하면 닫는태그 자동 생성 기능...

어디서 끄는지 아시는분은 댓글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