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후의 여름별장, 북경 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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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 전철역은 4호선 서원역.




자금성이 자객의 숨을곳을 없애기 위해 성 내에 나무가 없어서

만든 곳이라고 한다.


서태후의 60세 생일을 맞아 생일선물로 준비한것이라고도 하고.


어쨌든 사실은 쪼그마한 연못을 사람들의 노동력으로 어마어마한 크기로 호수를 만든 것....

인해전술이란 이런것


전체 면적의 3/4가 연못이라니 ㅎㄷㄷ.....










매표소가 있는 입구.







인수문.

인수전으로 통하는 문이다.










집무를 보던 인수전 앞에는 봉황과 용 동상이 있는데,

봉황은 태후를 상징하고, 용은 황제를 상징하여,

원래는 용이 안쪽에 위치했지만 서태후가 위치를 바꿨다고.












물이 흘러나오는 붓으로 바닥에 글씨를 쓰고 계시던 할아부지.









문창각








관광용 보트.












이화원 안에는 이런 돌들이 군데군데 위치해 있다.




그 중 유명한것이




"패가석"


집안을 망하게 하는 돌이라는 뜻인데,

명나라 시절 한 관료가 이 바위를 발견하고 옮겨오는 도중 비용 문제로 옮기는걸 그만두었고,

후에 건륭황제(청나라)가 이화원으로 옮겨왔는데,

이화원 문으로 통과가 어려워 벽을 부수면서까지 들여온 바위.


하지만 권륭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청나라가 망하면서

한마디로 재수없는 돌이 되버렸단다.








장랑.

산책을 위한 728m의 긴 복도.


길기는 겁나 김.









꼭대기에 있는 건물은 불향각.

원래 계획은 9층, 건축은 8층으로 되었으나

2차 아편전쟁때 불타고, 이후 서태후가 3층으로 재건.























서원역쪽에 세워진 몇개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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