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시내 한복판, 경산공원과 자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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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한복판에 있는 경산공원.




뭐라 잔뜩 쓰여있지만 무슨말인지 모름.






이런 길쭉길쭉한 나무들이 잔뜩.










찾아보니까, 자금성을 지으면서 자금성 주위로 해자(물 울타리)를 파면서 나온 토사를 쌓은것이 경산.

이라는데,


얘넨 뭐 이화원도 그렇고 좀 완만한게 쌓으면 안되는거니.... 땅도 넓으면서....

아니 근데.. 흙보다 바위가 더 많은거같은건 내 느낌인가... -_-a






여길 올라갑니다.







겁나 힘듭니다...







The North-south Central Axis of Beijing City

북경시 좌우를 가르는 남북 중앙선.


이 반대쪽으론 자금성이 이 선에 맞춰서 있다.






내려올때는 반대편으로.

남산이 생각나는 계단.






자금성쪽에서 경산을 바라보는 뷰는 이렇다.





원래 계획은 경산(공원)을 넘어 자금성을 거쳐 천안문까지 보는거였는데....




자금성 북문으로 입장이 안된다.... -_-

이쪽은 출구....




그래서 남문쪽으로 걸어서......

크긴 또 드럽게 커서 돌아가는길도 만만찮더라....




자금성 네 모퉁이에 있는 망 목적의 각루.






해자는 이렇게나 넓다.

허나 깊이는 얼마 안되는듯.


흐르는물이 아니다보니 물은 드럽다... -_-a






남쪽 모퉁이에 있는 각루까지 왔다. 개힘듬.





남문쪽으로 와서 티켓을 끊고... 입장.







사람 정말 많음...













성을 몇겹을 들어가는지....














북쪽 끝에는 정원이 있다.












정원을 끝으로 북문으로 나가는게 일반적인 루트인데,

또다시 돌아와야 하니 그냥 안에서 들어왔던 남문쪽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바깥쪽으로 도는것보단 안에서 직진하는게 나을테니.





폐장시간이 거의 되어 입구쪽으로 갈수록 사람은 적어지고






방금전까지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던곳.



겁나 넓어~








다시 나가는중.





들어왔던곳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이렇게 남문으로 나와 천안문까지 가야 했는데,

폐장시간이라 그런지 천안문으로 가는 직진 루트를 공안이 막습니다.... -_- 덴장.


옆길로 빠져 나왔으나, 해자때문에 아까 돌아왔던 동문까지 가서야 해자 너머로 건너갈 수 있었는데....


다시 큰길로 나왔지만 천안문광장을 보고 가기엔 이미 체력이 바닥.....



결국 천안문은 포기.... 언제 또 올진 모르겠지만.....




가실분들은 명심하셔요....

경산공원과 자금성과 천안문을 보려면....

천안문을 시작으로 하시길....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