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린(Guishui, 북경)의 샤브샤브집. 国府一品肥牛火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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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https://www.google.com/maps/place/Guofu+Yipin+Fat+Beef+Restaurant+Hot+Pot/@40.4188519,115.9673887,13z






북경에서 40km정도 떨어진 Guishui라는 도시를 지나다 점심 끼니를 위해 샤브샤브집으로.

간판에 ~점 이라고 써있어서 체인점인가 싶었는데

구글 지도로 검색해보면 딱 여기만 뜬다. 체인점이 아닌가?


여기도 역시나 한국어나 영어는 안통했지만...

가이드분이 같이 있어서 주문은 알아서 해 주셨다.







콜라를 주문했더니 2리터짜리가 등장하는 대륙의 위엄


캔콜라나 커봤자 500ml 콜라이겠지 했는데 2리터짜리가 똻....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이블 중앙에 솥 하나로 끓이는게 아닌

각 자리마다 개인 화로가 있어 국물 재료는 각자 알아서.


기본 육수는 흰색과 빨간게 있는데

난 매운걸로. (빨간거)





그리고 소스를 준비하는데,

아는게 없으니 그냥 가이드분이 섞어주신 그대로....;




맛을 보니 땅콩소스? 인듯.




소스 바는 아래와 같이 있어서 각자 원하는대로 소스를 쉐킷쉐킷









각자 자리에 국물 냄비가 나오고,

재료가 셋팅되었다.


주문한건 소고기와 양고기.









둥근 접시에 있는게 양고기,

네모난 접시에 있는게 소고기.







앞쪽에 경단같은거는 어묵.


익혀져있는 어묵이 아니라 다진상태 그대로의 어묵이라

끓는 육수에 넣어 익혀먹는다.










하앜하앜









역시 버섯도 빼놓을 수 없지.









매운국물엔 이런 열매가 들어가는데, (이름은 뭐였지...)

가이드분 말씀이, 먹으면 입안이 마비된다고, 먹지 말라 하셨었다.


근데 너무 작기도 작고, 고기 사이사이에 들어가있는게 골라내기 귀찮아서

난 그냥 먹었는데 별 이상은 없는듯.... -_-a












마무리는 빈그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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