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1] 남한강자전거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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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TREK RACEDAY을 등록했던 사이트를 보던 중,

또다른 행사를 발견.


(업힐 대회도 있는데 거긴 아직 범접할수 없는 영역이라....)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벌.


단선이던 철도를 복선으로 새로 깔면서,

단선 철도였던 길을 정비하여 자전거길로 바꿨는데,

그걸 홍보하기 위한 행사인듯 했다.


물론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일부...



아침 7시쯤 넘어 출발했는데

그시간에도 북부간선 진입로는 왜 그리 막히는지... -_-


행사장에서 가까운 양평군민회관에 주차를 하고,

쫄쫄이로 갈아입고... 행사장으로.



같이 오기로 했던 조..... 머시기가 회사에 주말노예로 잡혀 못오는 바람에.....

홀로 참여.








출발직전 출발선








예전엔 기차가 달렸을 철도도 자전거길로.






구간에 터널도 몇개 된다. 터널 안에선 선선한 바람이.







딱히 의미도 없고, 별로 대단하지도 않은 기록.





기록을 위한 경주가 아니라 퍼레이드 형식의 대회라

맨 앞에 핑크쫄쫄이를 입은 세분이 속도를 조절...


반환점까지 갈 땐 멀리 시야에서 보일 정도로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반환점을 지나고나서는 쭈~~~욱 처짐...



출발지점으로 돌아와서 도시락을 받아 점심을 먹고....

그늘에 누워 한숨 잤다.


천천히 자전거 챙겨 싣고 집으로 점프...



자전거길이라고, 정비가 잘 되어있는곳도 있었지만...

아스콘? 아스팔트가 아닌 시멘트로 포장된 구간이 요철이 꽤 심하고,

(비때문인지 몰라도) 자갈, 모래가 꽤 여러군데.....


mtb종류야 별거 아니지만 바퀴 얇고 서스펜션이 없는 로드는 그 충격이 팔목과 엉덩이로 몽땅....



그리고 빗물이 빠지는 망도 구멍이 크고 바퀴 진행방향............

자전거도로엔 사선이나 구멍 작은 하수구 망을 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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