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Daum DevDay 후기.

[후기]라 쓰고 [궁시렁]이라 읽는다.
[사진은 행사 스탭분이 찍으신거 퍼왔습니다.]

다음 지도 api를 보기 위해 들어갔던 dna 사이트에서 DevDay 참여 신청을 받는것을 보고
뭐 주저할것도 없이 신청.

6월 주말 내내 빡빡했던 일정들이 딱 26일이 낀 주는 아무런 약속이 잡혀있지 않던 상태였더랬다.

위치 확인하고,
토요일 아침에 일찌감치 출발...

KISA 건물에 도착하여 들어가서 12층으로 가니,
세미나룸 정도의 크기에 열심히 준비중들이셨다.

물론 이미 와 계신분들도 꽤 되었고....



처음부터 난 그냥 놀러간다라는 정도의 생각으로 왔기때문에 놋북만 딸랑 들고 왔지만 (=놋북도 회사꺼...)
매쉬업 작품을 미리 신청을 받았었기에 뭔가 바쁘신 분들도....?


쨌든..
행사가 시작 되었고,
행사소개 시간 이후 Ice Breaking 시간...

A4지를 나눠주더랬다.
뭔가 했다.
시작부터 롤링페이퍼하나.
이름을 쓰란다.
종이를 앞뒤사람과 바꾸란다.
얼굴을 그리랜다.

컥;


미술은 정말 orz.
결국 얼굴 형태랑 머리카락만 그려서 넘겼다... (제한시간 1분)

제 뒤에 계시던분 죄송........



그리고 이어서,
로드뷰 API Tutorial.


다음 맵 OpenAPI는 종종 써 왔지만
최근에 오픈한 로드뷰 api는 처음 접해보는 것.

뭔가 cool~한걸 만들면 좋겠지만.... 그런 아이디어가 있으면 이미 메쉬업 갤러리에 등록했겠지....


로드뷰api를 끝내고 나서 점심시간. 점심은 도시락이었다.

컴퓨터 앞에 켜놓고 도시락이라니...
왠지 학생때 전산실에서 죽치고있을때가 생각나게 하는... 뭐 그런.... -ㅅ-

점심을 먹으면서 옆에 있던 분과 얘기를 좀 나눴다.
S사에서 근무하시는 분인데
나처럼 웹쪽 종사하는건 아니고 모바일쪽... 안드로이드 하신단다.


그러고보니 난 카메라도 마이너...(펜탁스)
하는 일도 마이너... (Brew)........

음....


아.. 근데 그분 we rule 아이디 등록했는데
등록이 안되있네-_- 버그투성이 게임같으니라고....




점심 후에는 OAuth Tutorial.
OAuth가 뭔고 했더니
서드파티 인증 스펙이란다.

일단 다음쪽에서는 블로그에 대해 오픈을 하였고,
곧 다른걸 오픈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가장 큰걸 오픈"하겠다 했으니...
뭐려나... 카페...?

아.. 자는거 찍혔네....
저거 Tutorial 시간 아니고 잠간 휴식타임...
휴식타임이었을거야...

-_-a





OAuth tutorial다음으로 Live coding.
다음 맵 api와 로드뷰 api로 주어진 과제를 풀어내는 것.

약 2년정도 웹 했었고...
한때 스크립트의 달인(-믿거나 말거나-)이라고 불렸기에

무난히 풀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1등했다.
-_-)v

상품은 문화상품권. 그간 세미나같은거 다녀보면
추첨운은 지지리도 없었는데... DevDay에서 이렇게라도 타가는구나... ㅋㅋ



라이브코딩 시간이 끝나고
메쉬업 작품들 발표, 및 투표.

미리 갤러리로 등록받은 4개 작품과
추가로 등록받은 4개 작품.

발표를 보면서 생각한거지만,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역시 아이디어..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라는걸 새삼...


매쉬업 작품을 공모받는다기에
예전에 만들어 놓았던 PhotoMap을 내볼까도 했지만...

네이버 맵 api를 사용한 거고 (이건 상관없다 했지만..)
문제는 플래쉬로 만들었는데 fla파일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_-


다음맵에서 플래쉬용 api오픈하면 다시 만드려고 기다리는데
아직 감감 무소식.... ㅋㅋ....


투표가 끝나고...
1위 시상도 끝나고... (iPad... 부럽.)


단체사진 찍고 해산~

쓰고보니...
이건 정말 후기라기보단
궁시렁이군....

dna 블로그에 타돌이님 후기 올라와 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