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에서 주최하는, 2010 Time To Rock Festival.
2주전 티켓링크였던가.. 날아온 뉴스레터에 있는 링크를 보고 알았고,
2일권 예매.
이틀에 3만3천원이면... 싼거지.. 암...
금요일엔 퇴근후 집에 들렀다가 가니
체리필터 할때쯤 입장해서 메인스테이지 공연 종료 후 귀가,
토요일엔 너무 더울 것 같아서
집에서 빈둥빈둥 놀다 해 떨어질때쯤 가니
닥터코어911 때부터 신나게 놀았더랬다.
닥코911에 좀 놀다가,
스키조때 좀 쉬고,
또 달리다가, 윤도현 아저씨 보고 좀 쉴려고 했는데
Loudness 중간때쯤부터 다시 합류.
아.. 진짜 힘들어 죽는줄....
막 뛰다 보면 어느새 거의 앞쪽까지...;;;
YB할적엔 결국엔 맨 앞 펜스 잡고 뛰고 있었드랬다.
아... 네...
카메라에 잡히긴 했군요 -_-
몇몇 기억나는 점들을 꼽아보자면,
김창완 아저씨.... 아침에 라디오에서의 모습과는 다르잖아요.. ㅋㅋ
신해철... 20대에게 공개사과 할거라고 언론에 떴던데... 그래서인지 별 멘트 없이 노래 하다가, 맨 마지막에 관객들을 향해 절하고 그대로 퇴장.
YB... 마지막 순서라 뒤쪽 시간걱정 없이 앵콜 연발. ㅋㅋ
타월... 5천원에 팔던걸 토욜날 메인스테이지 끝나니까 천원에 떨이하더라....
티셔츠도 5천원에 떨이하던데... 어짜피 맞질 않아서 사려다 말았음...
싸이락 인디파워였던가,
깃발들고 있던애덜.. 얘넨 어딜가도 보이는듯.. ㅋㅋㅋ.. 잘놀긴 하더라.
허나 문제는,
저질체력 orz
아.. 아직도 배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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