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말 부터 12월 초 사이에 다녀온
유럽(이래봤자 폴란드+바르셀로나+로마가 전부) 사진을 이제야 다 포스팅 했다.
다녀오고 하루지나 몸살이 나고,
몸살을 틈타 걸린 봉와직염에
연말연시 이래저래 일들이 자꾸 생기다 보니
컴퓨터 앞에 죽치고 앉아 포스팅 할 시간이 없었던게 탓....이라며 둘러대 본다.
폴란드는 많이 추웠고,
바르셀로나는 12월 초 임에도 기온이 썩 괜찮았고,
로마는 쌀쌀하고 약간 추운....?
로마까지 가서 교황청을 못 본게 아쉽지만
교황청 방문은 대기시간까지 거의 하루를 통으로 예상해야 한다기에 깔끔이 이번엔 포기.
대신 운좋게(?) 로마를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작게나마 내려다 볼 순 있었다.
처음이고,
일정이 짧아 대충 뭐가 있는지만 간단히 보는걸로 결정했던거지만
또 언제가 될 지 모르고....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도 있기에 아쉬움만.
바르셀로나는 가우디를 중심으로 본다면 가우디의 일생을,
로마는 로마의 흥망성쇠를 대충이라도 공부하고 가는게
제대로 된 관광을 즐길 수 있을거라는게 남기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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