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고창읍성 방문.
우리나라 왠만한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고을 성곽.
읍성 내에 현재까지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는곳도 있던데
고창읍성은 번화가가 읍성 바깥쪽에 형성되어 있고,
읍성 내에 실제 거주하는 사람은 없고, 관광지로만 유지가 되어있는 듯 하다.
본격적으로 돌아다니기 전
근처의 쌈밥집에서 점심을.
우렁쌈밥으로 유명하다는 집이라고 함.
12시 조금 못된 시간에 도착했을땐 가게가 텅 비어 있었는데
10분정도만에 다른 테이블까지 가득 찼다.
그리고도 계속 손님이 오는...
아주 적절한 타이밍.
메뉴는 우렁쌈밥 하나뿐이고, 가격은 인당 만원.
얼마전까지 9천원이었다는데 오른듯.
기본 상차림.
그리고 밥.
쌀밥과 보리밥이 한그릇에 덜어져 나오고,
밥이나 반찬은 더 달라고 하면 주심.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ㅋㅋㅋ
배를 든든히 채우고, 바로 이동.
주 출입구로 사용되는 북측 문
감옥.
한자는 "옥" 이라는 글자.
읍성 안쪽은 대부분 숲이다.
중턱쯤 있는 팔각정
사진이 기울어진게 아니라 나무들이 기울어지게 자란 것.
안쪽에 대나무숲이 있는데,
죽순이 자랄 시기인지, 출입을 막아놓았다.
다른 시기에는 들어갈 수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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