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피는 벚꽃, 지금껏 많이 찍은 벚꽃이지만
또 이맘때가 되면 카메라를 들게 하는 오묘한 끌림.
이번엔 본격적인 출사라기보단,
지난 주말에 잠깐 들른 여의도에 벚꽃이 만개하였길래,
주중 퇴근길에 잠깐 들러 찍어보았다.
다른 렌즈 없이 그냥 스냅용으로 마운트해놓은 20미리 렌즈로....
SONY a6000 + SEL20F28
회사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여의도공원 근처에서 내려
슬슬 걷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만개.
KBS 근처
실제 축제 일정은 내일부터로군.
내가 간 날이
도로통제한 첫날이었는데도, 벌써부터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길따라 한번 쭉 걸어, 서강대교를 통해 한강을 건넜다.
강변북로 위를 지날땐 궤적도 한번 찍어보고....
그만큼 걸었다고 또 금방 피곤해진 저질체력이여.
올해 벚꽃구경은 이걸로 마무리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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