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차량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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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식 SM3 SE

요즘 나오는 차들은 곡선이 많이 들어가있는데, 개인적으론 직선디자인이 좋다...

디자인으로 봤을때 맘에드는차중 하나가 옵티마...



오늘. 연차를 내고 차를 받아왔다.

선배가 수원 모 고등학교에 근무중이기때문에 거기서 가까운 수원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인터넷으로 찾아볼땐 절차가 꽤 간단했는데... 은근히 귀찮은....

그래서 그냥 상사에서 사고 다 알아서 해주는구나... 싶더란.



양수,양도인 같이 가면 신분증만 있음 됨... 물론 기존 자동차등록증은 필수고... 세금 낼 돈도...


일단 가면, 종합안내소에서 서류 두장을 받는다...

양도증명서, 등록이전신청서.


서류 두장을 작성하고, 은행에서 인지를 사다가 붙이고... (3천원?)

보통 구청이나 등록사업소 안에 은행이 있을것으로 생각됨... 수원에는 IBK 들어와있음...


서류 두장이랑 신분증이랑... 자동차등록증을 해당 창구에 내면,

쪼매 기다리소..

하더만 취득세와 공채 납부를 할 용지를 주는데 (지로 비슷한거)


공채는 거기서 알려주는 번호 (1544 머시깽이)에 전화해서 몇가지 알려주고 나면 가상계좌번호를 문자로 주는데,

그리 입금하면 되고,


취득세는 현금납부하려면 은행창구에서 하고, 카드로 하려면 납부 기계에서 하면 됨...

(붙어있는 안내 종이 잘 읽어보고 하면 됨... 붙어있는거 안읽어보고 막 하다가 한참을 헤멨....)


그럼 기계에서 납부영수증이 나오는데, 그걸 은행창구에 납부고지서랑 같이 주면

납부고지서에 도장을 꽝꽝


그리고 도장이 찍힌 납부고지서를 다시 창구에 갖다주면 등록이 완료된 자동차등록증을 주는데, 그러면 끝.


서울로 돌아와선, 구청가서 요일제 신청하고, 시설공단가서 거주자우선주차 신청하고....

근데 거주자우선주차가 6월까지 이미 사용하는걸로 확정이 되서

선택받으려면 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거... 우선순위땜에 안될수도 있다는거....


빌라밀집지역이라 주차공간이 좀 부족하긴 함... 애초에 차량구입을 망설였던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사이드미러도 원래는 수동인데, 등록하고 서울 오자마자 튜닝샵 가서 전동사이드미러로 교체했음...

공임에 순정스위치 포함 12장.... 물론 중고부품...


후방센서도 없어서 달아야 한다...

R기어 넣고 삑삑소리가 안들리니까 후진할때마다 살짝 불안... 있다없으니까 참 그렇네...

예전엔 1톤트럭 주차도 잘 하고 그랬는데.. 그땐 어떻게 했는지 거참....

기술의 발전은 사람을 둔해지게 만든다는 불편한 진실...





덧1.

취득세 계산 기준은 검색해보면 나옴... 양도증명서에 써낸 금액과 자체 계산 기준(표준가액?) 둘중 높은금액을 기준으로 6% 던가?


덧2.

원래 등록지는 경기도, 내 주소지는 서울. 그래서 서울시내 구청에서만 등록이 가능한줄 알았는데,

2012년 12월부터 전국 어디서든 등록이 가능하다고 함. 그래서 나도 서울주소인데 수원사업소에서 등록 완료 했음.


덧3.

필수 서류중 보험가입증명서가 있는데 요즘엔 전산으로 다 조회되서 필요가 없음....

궂이 프린트해서 가져갔더니 달란말도 안함...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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