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오픈세트장

경북 문경에 위치한.

드라마 연개소문 촬영지로도 알려진 세트장.

산 중턱쯤 위치하는데, 걸어 올라갈까 했다가

날이 너무 더워 그냥 모노레일 ㄱㄱ...

(걸어 올라가는건 비추... 이유는 아래에... )

내려오는 모노레일.

한번에 한 30명쯤 타는듯.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으면 바깥 경치를 구경할 수 있지만 덥고,

안쪽으로는 밖을 보긴 힘들지만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다. ㅋ

같이 위치한 문경석탄박물관.

한장의 티켓으로 같이 관람이 가능하고,

이 곳 자체가 원래 탄광이 있던 자리란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니

대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

가장 위에 있고, 넓은

제1세트장. 고구려궁, 신라궁.

왠지 찍어야할것 같은 구도.

이곳 실내에 포토존이 있다.

혼자 간 관계로 그곳에서의 사진은 패스...

한참을 내려가면,

제2세트장과 제3세트장이 있다.

제2세트장은 안시성 세트장.

근데 여기 사람이 하나도 없다....;;

들어가며 느낀 분위기는...

마치....

오랑캐(혹은 왜놈)에게 습격당한 마을..이랄까.. -_-a

"관아"라고 되어있는 건물도 썰렁함은 마찬가지.

음산한 분위기마저 느껴지더란...........;;

성문 위에서 직은 전경.

제3세트장은 요동성 세트장인데,

촬영중이라 들어갈수가 없었다.

뭘 촬영중인진 모름.

원랜 다시 1세트장으로 올라가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갈 예정이었으나...

너무 더워 그 경사를 올라갈 엄두가 안남...

(게다가 끼니를 거른 상태라 힘도 안나고...)

나중에 gps로그 찍은걸 확인해보니,

매표소가 있는 맨 아랫부분과 제1세트장은 고도가 90m정도 차이,

제1세트장과 제2,3세트장의 고도는 60m정도 차이가 난다....

이런 안내도에 있는 시간은 x2 해서 이해하는게 좋다... -_-

석탄박물관 안에서는 사진촬영 금지라 안쪽 사진은 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