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DCR-HC20 LCD(터치) 교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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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중고로 구입해서 DV테잎 캡춰용이나
가끔 동영상 찍을 일 있을때 써먹던 HC20.

지난시즌 보드타며 찍어보겠다고
보드복 주머니 안에 넣고 타다 넘어져서
LCD가 완전히 아작났다.

외부 버튼이 많지 않고, 대부분의 조작이 LCD의 터치패널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터라,
그동안 캡춰용으로만 사용해오다가 (IEEE1394로 연결하면 재생 컨트롤 가능..)

ebay에 부품용 LCD가 있는것을 보고 주문.
가격은 35$정도.

(소니 정식 A/S센터에서 교체비용은 12만원정도)

일반 항공우편으로 받느라 약 10일정도 걸렸다.
발송지는 홍콩.




어쩌다보니 두대가 된 HC20...






하나는 내가 LCD아작낸 녀석,
다른녀석은 터치가 깜깜무소식.






ebay에서 주문해서 받은 LCD (터치패널과 접착제로 붙어있음)




일단 LCD뒷판을 까고....







완전히 분해.



위부터 기판 - 백라이트 - LCD(+Touch)
다른부품은 멀쩡하니 그대로 쓰고 문제가 되는 LCD만 교체.


교체중 사진은 없다..;; 손이 두개인 탓에. -_-a

맨 아래에 동영상은 첨부해 둠..






교체하고 조립 후,
사실 포인트는 어느정도 맞으면 맞출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란게 있으니 터치 좌표 보정.



진입방법은 꺼져있는 상태에서
DSPL/BATT INFO 버튼을 누른채로 전원을 PLAY/EDIT상태로 ON.

표시되는 왼쪽 상단 모서리, 오른쪽 하단 모서리, 중앙 포인트를 차례대로 찍어주면 된다.





두대중 하나는 LCD파손(이건 교체), 다른건 터치만 고장이라,
혹 터치를 바꿔 끼우면 될까 싶어 LCD와 터치패널 분리작업 돌입.









시중에서 파는 스티커제거제를 떡칠해가며 살살살살 분리.



분리해서 끼워보았지만...
안되더라....... 괜히 분리하느라 애쓴....





두대중 한대 수리 완료.







다른 한대를...
캡춰 전용으로만 쓸까 하다가
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다시 하나 더 주문. (Free Shipping이라 부품값 말고는 따로 든게 없음)

이번엔 교체작업 동영상으로....




두대 다 수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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