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12~13 보령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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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보령 머드축제엘 갔다왔다.

피서를 주도한 주동자를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이라 모두 처음보는 사람들이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1박2일 이었던 것 같다.


블로그에서 조금만 뒤로 넘겨보면 올해 서해안 피서에 대한 우려의 포스팅이 있으나...
해당 포스팅에서 문제시한 높은 온도가 아직 안되었는지 별다른 문제는 없었던것 같고,

사람들,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더라.

단지,
지역 경호를 맡았다는 hid 마크를 달은 차량들이
야간에 골목에서 과속하는 모습은 심히 보기 좋진 않더라.

인물위주사진들은 제쳐두고,
이틀동안 찍은 사진중 몇컷.



보령 머드축제 공연(박상민만 얼핏 봤다.)후 이어진 불꽃놀이.
사람 바글바글한 곳에서, 게다가 손각대로 찍으려니 건질만한 사진은 하늘의 별따기 수준.

그나마 건진 사진도 상당히 안습.

불꽃놀이 찍을때 화약 연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 방법을 찾아봐야 할듯.









































다음날 아침,
전날 타지 못한 보트,를 타보겠다며,
민박 퇴실시간을 앞두고 일단 바다로 고고싱.

난 갈아입을옷이 없어서(그렇다고 전날 물놀이때 입었던 반바지는 축축해, 눅눅해, 으~)
해변에서 찍사.
17-70으론 역시 힘들더라. 망원의 필요성이 절실하던 그때.

인물 없는 사진은 요거 하나.





점심으로 냉면먹으러 가던길에 들른,
보트를 돌려주러 들른 보령시의 한 안경집 앞에서,

이거 무슨꽃이지?











"올라가다보면 어짜피 차 막힐텐데...."
라며 들른 서산시 해미읍성.


안의 키작은 해바라기.






성 외벽.






해미읍성에서 나와 고속도로를 타기위해 국도를 달리다 또 "잠시" 들른
"개심사"
한글로 발음은 좀 그렇지만, 한자로는 "開心寺".
오픈마인드?
























해미읍성에서부터 찍어놓은 사진들을 보니 ISO가 800.... -_-;;

해쨍쩅한 날이었는데...



어쨌든..
날 좋은날이 사진이 잘나오긴 하는데,
노출 맞추기엔 더더욱 어렵다.

특히 하늘같이 밝은지점과 피사체가 같이 나오게 하기 위해선......


내 내공은 언제쯤...?



all photos with PENTAX K100D + SIGMA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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