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에어(RYAN AIR)타고 바르셀로나와 로마(Ciampino, Fiumc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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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 있다가 바르셀로나와 로마를 구경하기 위해 출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모들린공항을 통해 라이언에어를 타고

먼저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





EU (쉥켄조약) 국가 내 이동이라 입국심사는 없지만

암튼 비행기 내리자마자 보이는 바르셀로나 공항.








여기서 공항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함돠.

AeroBus 저게 공항버스 회사 이름...


티켓은 저 부스에서 사면 되고, (공항이 크지 않아 금방 찾음...)

100유로짜리 냈더니 잔돈없다며 안받음... 그냥 카드로 결제.


보통 국내에서 환전해갈때 100유로짜리로 많이 해가는거 같던데

이게 은근히 큰돈(10만원 이상)이라 거스름돈문제로 가게에서 잘 받지 않음...


유럽에서 현금을 주로 쓸 예정이라면 20유로 + 50유로 조합으로 환전하는게 나은듯.









노선도 두개뿐이고, 정류장도 두세개 뿐이다.

노선이 두개인건 공항터미널 1 / 2 구분일 뿐이고, 종점도 카탈루냐광장으로 동일함.

카탈루냐광장에서 타는 승차장도 바로 옆임...














티켓없이 타면 벌금 100유로

요금은 5.90유로

최대거스름돈은 20유로.....


왕복으로 끊었더니 좀 더 쌌던것도 같다.












그리고 다다음날.

로마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찾은 바르셀로나공항.





아침 일찍 나와서 배가 고팠는데,

면세구역엔 뭐 사먹을게 거의 없어서 쪼매난 빵쪼가리랑 커피하나 마셨는데

면세구역 들어오니 버거킹이 있음..... (다른 가게=면세점도 많음...)





킹 피쉬 메뉴를 시켰는데,

음....


역시 버거킹은 와퍼종류나... 아니면 그냥 롱치킨이.....








사이드로 칠리치즈바이트라는걸 시킴.

너겟 정도의 크기에 안에는 치즈로 그득 차 있고, 약간의 고추...?










Bye, BCN.










로마 피움치노 공항 도착.



그냥 한글이 반가워서...









여기서도 공항버스를 이용합니다.

바르셀로나와는 달리, 공항버스 운행사가 여러군데인듯...


셔틀은 아니지만 타는곳이 바로 옆이니

핑크색 Airport Shuttle 표지판을 따라갑니다.


역시 남자는 핑크.













버스승강장은 터미널3 옆에 모여있고,

운행사마다 타는곳이 다름.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할 때, 테라비전 공항버스 티켓을 이미 사놓은 터라,

바로 승강장으로 이동...








승차중이었지만 사람이 많아 다음걸 타고,

떼르미니역으로 이동.



뭐 별거 없다.









그리고 또다시 이틀 후,

이제 다시 폴란드로 돌아갈 시간.


피움치노 공항 (다빈치공항)으로 들어와서

치암피노공항으로 나감.


올때 탔던 테라비전 버스가 두 공항 모두 운행중.

노선이 다르기땜에 잘 보고 탑승...



떼르미니역 측면으로 가면, 티켓판매소가 있다.




떼르미니역에서 탈 때에는 승차권을 미리 사놨더라도,

위 사진에 보이는 승차권(Boarding card)로 바꿔서 타야 함.













피움치노의 터미널3개에 비하면 작은 치암피노 공항











여기도 뭐 별다른건 없더라~



근데 여긴 면세구역 넘어가도 뭐 별로 먹을만한건 음슴.....







아, 그리고 사진이 없어 위에는 빠졌는데,

라이언에어를 타려면 몇가지 확인사항이 있다.


1. 온라인 체크인 후 티켓은 미리 뽑아가야 함. 좌석지정은 한달전부터인가 가능하고 (추가금 있음) 자동배정은 일주일 전부터 온라인체크인 가능.

체크인 후 티켓은 꼭 뽑아가야 하고, 현장에서 발권받으면 역시나 추가금.


2. 한국국적이라면 비자체크라는걸 받아야 함.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카운터에 가서 티켓과 여권을 주면서 비자체크 해달라고 하면

티켓에 도장을 꽝 찍어줌. 뭐 말 안하고 그냥 줘도 알아서 해주긴 함.

특이한건, 바르셀로나공항에서는 체크인카운터가 아닌 티켓판매창구에서 비자체크를 해줌.

어짜피 체크인카운터에서 안내해주니까 모르면 체크인카운터로 가면 됨.


3. 들고 탈 수 있는 짐은 큰거 하나 + 작은거 하나.

일반적인 기내용 캐리어 하나랑 작은가방 하나.

수하물로 부치는건 저가항공답게 추가금 받음.

탑승게이트 앞에 철제 틀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들어가야 들고 탈 수 있음.

좀 뻑뻑하게 들어가도 봐줌. 그니까 최대한 눌러담아보시길.

그리고 수하물이 추가금을 받다보니 사람들 대부분 기내로 들고 타는데,

때문에 늦게 타면 내 짐 올릴 공간이 음슴...

크루들이 알아서 해주긴 하지만... 그냥 줄 일찍 서고 일찍 타는걸 권장....

나는 앞쪽에 있는데 짐은 쩌어기 뒷쪽에 있게 될 수도 있음...


4. 기내식은 물조차 유료인건 다들 잘 알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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