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국도를 따라 올라가는중, 영덕 근처에서 20번 지방도로 넘어가서,
바다가 보이는 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영덕 해맞이공원이 나온다.
창포말등대가 있고, 꽤 넓게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등대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고,
어짜피 앞이 탁 트인곳이라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좀 더 높은곳으로... ㅋ
해 뜨기 전,
멀리 보이는 창포마을.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메가는 역시나 못보고,
구름 너머로 슬슬 해가 떠오르는 듯.
구름 사이로 살짜쿵.
어느정도 해가 떠오른 시간...
저 윗쪽으로 등대 조명부분. 물론 조명부분까지는 못올라간다.
공원은 이렇게 조성되어 있다.
등대.
저기 난간이 있는곳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
뒷쪽 산 너머로 풍차(가 맞나?)가 보이길래 뭔가 했더니
풍력발전소가 바로 옆에 있다.
이른 아침이라 간간히 산책하는 사람들만 몇 보이더라.
굉장히 넓은 지역에 여러개.
아랫쪽에 보이는 파란색 건물이 캠핑장.
캠퍼 외 출입금지라 들어가보진 못했고...
저렇게 되어 있다면 왠만한 물품들은 구비되어 있을 것 같고...
꽤 괜찮을듯.
넓음... 겁나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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