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패키지관리 apt 기본적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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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리눅스를 처음 접했을땐, 레드햇의 rpm 패키지 설치가 가능했지만,

당시에 대부분의 가이드문서는 소스를 받아다 컴파일해 설치하는 방법이 보편적이었더랬다.


아무것도 모를때, 소스설치는 정말... 성공한 확률이 거의 없었기에... 아직도 징글징글한 소스설치...로 기억에 남아있다.


리눅스 배포판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게 우분투가 되고서면서부터 apt (dpkg)를 이용한 자동 설치와

패키지 관리자의 사용이 보편적이 된 듯 하다.


설치 : apt-get install [패키지명]

검색 : apt-cache search [키워드]

패키지 리스트 업데이트 : apt-get update

예를 들어, ftp 서버를 설치하고 싶은 경우, apt-get install ftp 해봤자 에러만 발생한다.

apt-get install에 사용되는 패키지명은 리파지토리에 있는 패키지명과 일치해야 찾아서 설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설치파일을 패키지에서 받아오므로 서버 설정을 해야하는데, 목록은 /etc/apt/sources 파일에 위치한다.

이 파일을 수정하고 apt-get update 를 실행하면, 목록 파일에 있는 서버로부터 설치가 가능한 패키지 목록을 로컬로 업데이트한다.

이 업데이트된 목록에서 특정 키워드로 찾는것이 apt-cache search 명령이다.


apt-cache search ftp 를 입력하게 되면, ftp 관련 패키지 목록이 표시된다.

이 목록에서 본인이 설치하고자 하는 패키지를 선택하여 apt-get install 을 실행하면 의존성까지 검색하여 설치를 해 준다.


설치 후 설정파일같은것을 변경해야 하는데 어디에 설치가 된 지 모르겠다 싶으면,

whereis 명령어를 사용하면 된다.


whereis [패키지명] 을 실행하면 실제 실행파일이나 설정파일이 위치한 디렉토리를 표시해준다.

결과가 없는 경우는 당연히 못찾은경우. 못찾았다는게 설치가 안되었단 뜻은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맞지만...)

내가 apt-get install로 설치를 했고 설치 성공했는데 안뜬다면, whereis 실행시 입력한 패키지명이 잘못되었다는 뜻이다.



덧.

최근 배포판의 경우엔 install, update 모두 문제가 없겠지만, 구형 배포판의 경우, 배포판이 릴리즈된당시의 url은 거의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로 변경된 경우가 많다.

/etc/apt/sources.list 파일을 수정해주어야 하는데, 기존에 설정된 주소는 어짜피 안되는 주소니 다 지운다.

왠만한 패키지는 http://old-releases.ubuntu.com 에서 받을 수 있으므로,

deb http://old-releases.ubuntu.com/ubuntu natty main

한줄만 넣고 apt-get update를 수행해주면 왠만큼 필요한 패키지는 다운이 가능하다.

natty는 우분투 11.04의 별명, main의 의미는... 잘 모르겠다.


덧2.

.deb 파일을 직접 설치하려면 dpkg -install [파일명] 명령을 사용하면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의존성이 필요한 패키지는 설치가 되어있어야 하며,

deb 파일은 http://packages.ubuntu.com 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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