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고,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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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안쓰는것들 대 처분중,
거래 완료한것도 있고... 걍 포기한것도 있고....

원래 한번 산건 계속 갖고있는편인데....
방에 둘데도 없고-_-
궂이 갖고있을 필요도 없을거 같아서
네이버 중고나라에 하나씩 올려서 파는중,

핸폰에 모르는사람 연락이 수두룩... ㅋㅋ...



아래는 팔았거나 팔려고 올려놓은것들..


메인보드...



요 보드 말고 용산 벼룩시장에서 샀는데
갖고있던 부품이랑 달라서 못쓰고 두었던 보드 세장 더.....

요 보드 따로 팔리고 나머지 세장 일괄로 팔리고......







잘만 팬컨트롤러 ZM-MFC2...



컴터 조립할적에 같이 끼워넣었다가
궂이 팬속도를 조절해야할 필요가 없어서....
떼서 박스채로 보관중이던거...

근데 안팔린다.. ㅋㅋ





DJMAX technika exclusive collection OST.



뽁뽁이조차 안뜯은 완전 미개봉 상태.
이게 요즘 구하기 힘들어서 꽤 희소성이 있던데... 그냥 나름 싸게 팔았다.

그나저나... 저 안에는 플레이카드 뭐 들어있었을까나.....



T43... PMP도 팔아버렸고,
PSP-3005가 있으니 PSP-1000도 팔까 생각중....



그리고 눈팅하다 산게 또 있으니,
일단 스캐너..
가끔 스캔할게 필요해서, 어디선가 얻어온 엡손 Perfection 1250 쓰고 있었는데
중간부분이 색이 제대로 스캔되지 않아서
눈팅하다가, 어댑터 없이 올라온 1270 매물 발견....

어댑터 모양이 특이하고, 오래된 모델이라 안팔려서 그런지
1만원에 올라왔더라.

바로 예약 하고 택배거래로 오늘 받았다.
물론 어댑터 1250이랑 호환 되고... 스캔 잘 된다.... ㅎㅎ...




또하나 산게,
미니 턴테이블.

인켈에서 92년도에 생산된건데,
이것도 1만원.



막 업어왔을때는 제대로 작동이 안됐는데, 이유인즉,
벨트드라이브구동방식인데 벨트가 끊어져 있고, 되다 안되다 하는 증상.

턴테이블의 구조는 별로 복잡할게 없어서 일단 뜯어서 살펴봤더니,
암 위치에 따라 구동되는 접점 스위치가 오래되서 그런게 원인...
대충 손 보고 작동시켰더니 모터까지 돈다.

문제는 벨트인데,
예전에 세운상가 돌아다니다 고무벨트 팔던곳을 본 것 같은 기억이...
조만간 세운상가를 좀 뒤져 다녀야 할 것 같다.

테스트 해볼겸 끊어진 벨트 강력본드로 붙이고 미니오디오 aux에 연결해 돌려보니
잘 된다. 벨트만 갈아끼우면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듯.

오늘의 거래도 성공적. ㅋㅋ


아래는 작동 동영상.
음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건 본드로 붙여놓은 벨트때문이고...
큐 기능이나 리턴 기능 다 잘 동작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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