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성산일출봉

돌아오기 전날인 10일 오후가 되어서야 날이 깨끗하게 개더라.
좀만 더 일찍 갤것이지.....-_-

오전에 제주시에서 진도친구 만나고,
제주항 들러서 예약 하고...
바로 옆에 있던 용두암에 잠깐 들렀다가
성산일출봉으로 갔다...







용두암.
교과서에서 보던 그모습 그대로.






날도 개고,
수학여행온듯한 학생들이 많아 북적북적.






슬슬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은근 높대...-_-;







뭔가 이름 있는 바위였는데.. 까먹었다.................






거의 올라와서...






꼭대기.
넓은 풍경을 담을 광각렌즈가 없어 아쉬웠더랬다.






그래서 저쪽 찰칵, 이쪽 찰칵....
아래로는 못내려갑니다.







올라오기 전 지나왔던 곳이니...
성산읍...이려나...?






우왕ㅋ굳ㅋ






사자바위. 잘~ 보면 사자 옆모습(처럼 생겼다 해서..)
옆에 거북바위도 있다던데 내 막눈으론 보이지가 않더라...






제주도에서 아주 흔한 바위해변과 작은 항.






우리나라에서 아주 흔한 소나무.




정상에서 돌아다니던 4마리의 토끼중 한마리.
원래 살던 녀석들인지, 누가 집토끼를 풀어놓은건지는 몰라도
사람을 "심하게" 피하지는 않더라.






주 등산로 옆으로 난 샛길...






실제로 봤을땐 꽤 웅장하게 보였는데,

그걸 사진으로 담을 수 없다는게(실력때문 맞습니다. 맞는거 같네요.) 아쉬울뿐...




오후 내내 이쪽에 있다가 해질무렵 해서야 제주시로 다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