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던 날 안면도 힐링(?)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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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정해서

바로 전날까지

갈까말까

그랬던

나들이.



서해안고속도로를 슝 타고

행담도 휴게소에 잠시 휴식.


화장실을 다녀와서 그 앞에 있던 안마의자(아실만한분들은 다 아시는)에서 잠깐 몸좀 풀고,

휴게소 구경.




벚꽃이 있길래 한장.






행담도휴게소를 나와, 첫번째 목적지는 허브농원이라는 팜카밀레.


당진을 지나서부터즈음인가,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더니

막~ 쏟아지는것도 아니고 안오는것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오는 그런 상태...


에서 도착.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는데

아직 때가 아닌건지,

볼건 별로 없더라.


허브농장이라더니 허브도 별로 안보임.

허브 제품 샵이랑 화분 파는데서만 허브향을 잔뜩 느꼈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펜션.

여름쯤 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함...

















































캠핑장 옆 풍차가 있는데,

캠퍼용 수도, 화장실 뭐 이런거.


내부엔 별거 없고, 풍차도 물론 고정되있는 구조물. 안돌아감.































돌아다니다보니,

공사중인 건물이 하나.

소금방, 족욕 등등을 위한 건물인데

아직 완성은 아니고 공사중.
















































레스토랑 옆 허브 샵에서 증정품을 주는데,

카모마일 미스트.





어쨌든 여기서 나와서,

점심을 먹기위해 몽산포로.




점심은 쭈꾸미샤브샤브.






쭈꾸미 다리는 이미....










쭈꾸미 "알" 이라고 합디다. 마치 밥풀같음.....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들어가자마자 일단 등산로.


이게뭐야 그냥 산이잖아 산


이랬는데


좀 내려와보니 한옥 펜션도 있고





(여기서 한동안 빈둥댔다. 이게 힐링이지 ㅋㅋ)
















































이런 펜션도 있고


총 19채였나?

주중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분위기 좋음.


가족끼리 오면 좋을듯.


근데 펜션 놀러가면 꼭 고기는 구워먹어야 하는데

고기 구워도 되나?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엔 식물원.

휴양림 입장하면 식물원도 관람 가능.





입구를 지키고 있는 장승

















현대그룹에서 조성하여 기증했다는 아산원.









































휴양림과 식물원이 꽤 넓다.


헥헥.



그렇게 돌아다니고, 가까운 꽃지해수욕장도 차타고 한번 돌아보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저녁먹을시간.





저녁은





게국지.


+ 양념게장 + 간장게장




맛있음.

ㅋㅋㅋ



서울엔 10시가 다 되어서 도착.



조수석에 탔는데,

안잘라구 했는데,

차만타면 졸린게,

내맘대로 안된단. 

-ㅅ-


아흐.




어쨌든 힐링은 힐링이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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