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추석,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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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엔, 진도에 내려가서 좀 열심히 돌아다녀볼 예정이었으나....


어쩌다보니 시간이 자꾸 안맞아서

진도대교 사진만 간단히.....



항상 이런식... -_-





저녁 먹고, 정주행하던 1997한두편 보다가, 급 찍으러 나온 야경.



중학생때 자전거타고 칠전 왔다갔다하면서 봐뒀던 포인트가 있었으나, 너무 오래전 일.

읍내에서 예비군훈련장 지나 첫번째 언덕 위에서 읍내방향으로 구도가 참 괜찮았었는데,

썰렁하던 동네에 경찰서도 이전하고 아파트도 생기고... 해서

시야가 몽땅 가려져버린.....


아쉬운대로 다른 포인트를 찾아 야경 한두컷.





아직 밤 11시도 안된 시간이란거.

사진 아래쪽으로 나있는 도로는 사천리쪽으로 가는 도로인데,

차량 통행이 많이 없는 도로. (밤에는)






그나마 사진 중간쯤 보이는 교차로(터미널 앞) 다음 교차로가

일명 "사거리"

호프집이나 카페가 모여있어 명절때만 되면 시끌시끌....

평소엔 9시만 되어도 길가가 조용해진다.






썰렁하기 그지없는 왕복4차선 도로.

이게 노출이 30초인가 그럴텐데 그동안 지나간 차는 딸랑 한대.










진도의 관문, 진도대교.

1984년에 첫번째 진도대교가 완공되었다.

그 전에는 말 그대로 배타고 드나들었단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

생긴건 여수 돌산대교와 비슷하고, 공사를 같이 시작했지만 먼저 완공.

바다의 물살이 센 탓에 교각을 놓지 못해 사장교로 했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믿거나말거나.


근데 물살이 세긴 세다.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의 그곳.






총 길이는 484m

왕복2차선, 양 옆에는 보도.


제1진도대교의 노후와 전력/통신선로 등의 필요로 제2진도대교가 바로 옆에 2005년 완공.






현재는 제2진도대교만 통행이 되고 있고,

제1진도대교는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어릴때 놀러도 왔었고,

소풍으로도 왔던곳....


진도 갈때마다 보는곳.











Day & Night







































현재는 통행이 금지된 제1진도대교.





언젠간 통행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진도대교 사진의 정석이라 할 수 있을만한곳이,

진도대교 바로 옆 낮은 산 꼭대기가 있는데,


이번에 갔을땐 정상에 전망대(?) 공사한다고 뚝딱뚝딱....


어디서 보는 진도대교 사진은 거의 거기서 찍은거....? ㅋ







밤에 찍은거라 잘 안보이긴 하는데...

울돌목 물살... 바다에서 계곡소리가 남...













요건 그냥...




군내면쪽에 있는 나리방조제.

방조제가 다 그렇듯이, 엄청 긴 직선거리. 지도로 찍어보니 3km정도 된다.


차량 통행도 아주 뜸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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