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물바다를 막기 위한 [평화의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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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댐,

5공 시절 북한의 "금강산댐" 건설이 88올림픽을 겨냥하여
서울을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 예측-일시 방류-하여 그에 대비하기 위해 지은 댐.

이라고 알고 있다.

사실 난 평화의 댐에 대한 기억은 그닥 없다.
전국적으로 국민학생들한테까지 모금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 기억은 없고.. (했을지도...)
아마 나보다 5살정도 많으신 분들에게 해당되는게 아닐까 싶은...

(검색하다 EmptyDream님의 글을 봤다. 본인의 기억을 포스팅 해 놓았다. http://www.emptydream.net/3021 )


북측으로 직선거리 10km정도밖에 되지 않는 거리에 있고,
옆 산의 정상에 올라가면 금강산댐도 보인다고 한다.

담수나 발전의 기능은 없고,
일시적으로 늘어난 물을 막고, 배수통로로만 배수가 가능한 구조이다.


















그냥,
콘크리트 덩어리.










담수기능이 없으므로, 물이 차있지는 않고, 그저 바닥이 까마득하게 보일 뿐.







옆에 있는 "평화의 댐 물문화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홍보관 정도....




입구 앞의 조형물과 비석.
































내부는 대충 이렇다.

역시나 4대강 사업에 대한 홍보물들이 입구 한쪽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냥.. 쓰읍....
























저 날개가 붙는 날은
이 댐이 필요없어질 날이 될 터.

















북쪽 방향.






평화의 댐으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산길을 15km정도 달려야 한다.




이런 길이 15km정도 이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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