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으로 쓰는 IM-U450L(오마쥬폴더) 짧은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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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영화보러 간 극장에서
광고를 보고 바로 약정찾아 질러버린 IM-U450L

대학생때 잠깐 스카이를 썼던적을 제외하면
계속 애니콜을 썼기 때문에 기본적인 UI에 적응하는게 약간은 시간이 걸렸다.

SKY 10주년 기념모델 오마쥬로,
슬라이드와 폴더가 있으며, 폴더는 LGT에서만 사용 가능.

이렇게 통신3사를 다 한번씩 사용해보는..... -ㅅ-


지극히 주관적으로,
애니콜과 비교하여 장점. (이전에 쓰던건 진보라폰. SPH-4700이었나..)
- 카메라
애니콜을 계속 써왔지만 확실히 폰카는 삼성이 별로인듯....
실제 화소는 잘 모르겠지만 느끼기로는 스카이가 더 낫다고 느껴짐.

-풀브라우징
oz 정액제 신청해서
풀브라우징 하기.
폰 자체가 터치는 아니지만 키패드에 손가락을 올리고 살살 움직이면
인터넷 할적에 포인터가 슬슬 움직인다. 다들 신기해하는 그런 기능.


단점도 있는법.
문자 느린건 아직 적응이 안된거기 때문에 물론 빼고.

-애니콜에서 통화버튼을 누르고, 문자 수신건을 선택하면 바로 문자 내용이 보이는데
스카이는 그냥 번호와 시간만 보인다.
애니콜처럼 바로 문자를 보여주면 더 편리할 것 같은데.

-문자 입력할때,
애니콜은 특수문자 입력모드를 제외하고는
키패드를 꾸욱~ 누르면 해당 숫자가 바로 찍히는데
스카이는 일일이 모드 변경해가며 해야함.
그리고 애니콜 문자입력 기능 중 볼륨 up/down 버튼을 같이 누르는것으로
영문 대/소문자 입력은 모드변경없이 할 수 있다는거.

-같은번호로 연속으로 송신 혹은 수신된 경우
최근통화목록에서 묶어서 건수로 보여준다..
근데 그러면 시간을 각기 확인하려면 메뉴에서 시간확인 메뉴로 또 들어가야 한다는거.
차라리 같은번호라도 따로 표시해줬으면 하는 바램.

-애니콜에서 대기상태중 전화번호를 검색할때,
초성만 번호로 찍으면 바로 검색해주는 기능.
(박효상 을 검색한다면 ㅂㅎㅅ에 해당하는 키패드 숫자 세개만 찍으면 검색됨)
이거 은근히 편리하던데 스카이에는 없다.


일단 생각나는것은 여기까지.
문자입력은 언제쯤 적응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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