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호지

후배들 입국식으로 천안을 갔다가,
천호지 공원(?)을 둘러보았다.

고속버스에서 톨게이트쪽에서 내려서 아래쪽에서부터 학교로 들어갔다.

안서호(정식명칭 천호지) 주변으로 산책로와 기타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뚝방길.
예대 앞에서 돌판을 가져다가 고기를 구워먹는게
단대 재학생들의 일종의 추억..이었는데
이젠 추억으로만.

하긴..
이제 예대앞 돌판도 남아나질 않은듯...










통칭 안서호..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천호지... 즉, 저수지.

물이 흘러 빠지는곳은 다리를 만들어놨다.






기다란 뚝방길로 설치된 산책로.







자알..보면 무지개가 보인다..!!






안서호 주변으로 쭈욱~

저기 뒤에 보이는건 제3과학관






학생회관에서 상명대 내려가는 길 옆쪽.





반밖에 못둘러봤는데, 꽤 괜찮은것 같은것 같다.
안서호 주변에 낚시하는 사람들 말고는 접근하는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보통 시민들도 가까이 접근하기 쉬워진것 같다.

단순히 봤는데도 몇가지 문제가 보였는데,

1. 낚시가 금지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펜스를 치다 보니
낚시하러 들어가는 사람들은 펜스를 넘거나,
펜스 한칸을 아예 빼놓은곳도 보이더라.

낚시가 금지된게 아니라면 몇군데정도는 내려갈 수 있도록 만들어도 괜찮을텐데.


2. 예대 앞쪽부터 학생회관을 거쳐 상대쪽 도로쪽까지
산책로에서 나갈 수 있는 길이 없더라.

한 1~2백미터정도에 하나쯤은 계단등을 만들어주면 어떨지 싶은데...




좀 일찍 만들어 주지..





뽀나스 사진

산수유 꽃인가?



아직 학교에 벚꽃은 안피었더라.

다음주 날씨가 따뜻하면 다음주말이나 다다음 주말정도엔 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