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을 갔다가 들른곳은
한번쯤 사진으로 봤을법한, 카메라 모양의 카페
꿈꾸는사진기 카페
SONY a6000 + SEL1670Z
PENTAX MZ-3 + FUJIFILM C200
2층짜리 건물이다.
1층엔 큰 테이블 하나,
2층엔 큰 테이블 두개뿐인 아담한 크기.
카페건물의 모델인 바로 그 카메라들.
ROLLEIFLEX
이 카메라 이외에도 사장님이 수집하고, 기증받은 수많은 카메라들이 전시되어 있고
일부는 만져볼 수 도 있다.
건물 모양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장님이 카메라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
카메라와 사진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곳.
이런걸 다 어디서 구하셨을까 싶은 아이템들이 잔뜩.
소소한 소품들까지 모두 카메라 관련 물품들이다.
창문은 35mm 필름과 파노라마 규격 비율대로 만드셨다고
레몬티
아포가토
우려내는 차 종류를 주문하면 이런 잔에 담아 나오기도 한다.
머리부분이 찻잔, 몸통부분이 주전자(?)
머리와 몸통을 분리(....)해야 차를 즐길 수 있다
(아.. 뭔가 잔인한것 같........)
버킷리스트를 써보라고 하고,
그걸 사진으로 찍어 폴라로이드로 뽑아주신다.
카페 벽면에도 누군가가 썼을 버킷리스트들이.
'사진&여행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102 인천공항 (0) | 2016.01.04 |
---|---|
태백 해바라기축제. 아직은 쪼오끔 이르더라. (0) | 2015.07.27 |
연꽃으로 가득한 세미원, 우중출사 (0) | 2015.07.21 |
별 보기 좋은 날 (화천 조경철천문대) (0) | 2015.06.29 |
고창 청보리밭 (0) | 2015.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