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관람하기 시작한 그린플러그드.
국내 위주로 라인업이 구성되고,
해가 갈수록 락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로
해마다 정기적인 뮤직페스티벌이 되어가는 중.
4월 초엔가 예매하고 어느새 공연하는 주가 되었는데,
같이 가기로 했던 조 모군이
주말출근 크리를 맞아 불참을 선언.
덕분에 혼자 놀게 되었지만,
뭐 어쨌든 미친듯 놀자니까.
오전 11시 반부터 근 12시간동안 공연이 계속되는데,
그 시간동안 열심히 놀기는 체력이 받춰주질 못하고...
첫째날 노브레인과 자우림 등등을 기다리며 체력을 비축하며
놀며 사진찍으며 있던 중,
슈프림팀 공연즈음 해서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첫째날 관람은 거기서 끝...
둘째날도 아침 10시쯤 들어가선 휘적휘적 놀다가,
배치기의 공연을 소리만 들으며 에너지를 비축하고
크라잉넛 사인회를 들렀다가,
갤럭시익스프레스 공연쯤부터 카메라는 내려두고 신나게.
그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크라잉넛, YB 공연동안
주륵주륵 계속 내렸고,
예전 싸이의 흠뻑쑈 저리가라 할만큼 시원하게(약간은 춥게?) 놀았다.
사실 라인업의 많은 팀이 처음 들어보거나, 이름만 몇번 들어본 팀인데,
이런 공연을 계기로 음악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이번에도 여러 그룹들을 새로이 접했고,
그 중 사인회도 참여한.
사진은 아래 링크에.
- 그린플러그드 2013 : Bye Bye Badman
- 그린플러그드 2013 : 안녕바다
- 그린플러그드 2013 : 시베리안허스키
- 그린플러그드 2013 : 이스턴 사이드킥
- 그린플러그드 2013 : 장미여관
- 그린플러그드 2013 : RUBYSTAR, 하우스룰즈, 슈프림팀
- 그린플러그드 2013 : 프라이머리 with Zion.T, Yankie
- 그린플러그드 2013 : WHOwho
- 그린플러그드 2013 : 브로큰발렌타인
- 그린플러그드 2013 : achime (아침)
- 그린플러그드 2013 : 타카피
- 그린플러그드 2013 :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그린플러그드 2013 : 크라잉넛 (사인회)
- 그린플러그드 2013 : TOXIC, 얄개들, 오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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