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J슈퍼레이스 5전 나이트레이스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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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5전(Round 5)

부제 RACE TO NIGHT





지난주 안산밸리락페 공연장 내 이벤트장에서 받은 티켓으로

이번엔 인제 스피디움으로 고고싱.

 

주말 놀러간 사람들이 돌아올만한 시간인 오후에 출발했는데도

길이 좀 밀리길래 혹시 여기 가는 사람들인가... 했는데 아니더라.


서킷으로 가는 구불구불한 산길은 아무도 없더란...



다른 서킷도 가본적은 없지만,

인제 서킷은.......... 음..........

산악 지형을 활용해 만들었기때문인지 몰라도....


계단의 압박..... ㄷㄷㄷ


일단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올라가는 계단은 겁나 가파르고...

매표소(입구)에서 서킷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꽤 많다...








서킷 건너편에서는 호텔과 콘도가 있고...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인.













관람석이 텅 비어있다.


그랜드스탠드 건너편에서 피트워크 행사 진행중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사람이 없음.


안산락페에서 뿌린 티켓은 피트워크같은건 못들어가는 티켓이라 그냥 관람석 방황.














일단 카메라를 챙겨갔으니, 연습샷.














경기중은 아니고, 시험주행? 뭐 그런거 진행중인듯.













준비시간중 서킷에 간간히 보이던 버스..........


진행요원들을 실어나르거나... 뭐 관람객용 이벤트인듯.












불밝힌 그랜드스탠드.






대회 후 공연까지 새벽2시가 넘어서야 끝났고,

습한 공기와 간간히 내리던 비가 사진찍는데 좀 빡씨게 했더랬다.


지난주 안산락페에서도 비때문에 망 되버린 행사인데

CJ는 비랑 웬수라도 졌나..................



목걸이티켓 (오천원짜리 입장권티켓 말고 그리드워크 피트워크 가능한 비싼 티켓) 걸고다니는사람들이

의외로 많아 새삼 놀랬다. (뭐, 트켓 뿌린걸수도....)



저번주도 그렇고,

CJ는 왜 행사운영을 그렇게 하는지....


막 도착했을때 진행중이던 피트워크에 군바리들이 보여서

(얘들이 상급티켓 끊어서 들어왔을리는 없잖아...)

궂이궂이 피트 입구쪽으로 갔는데.... 차단.

피트로 통하는 지하도 계단이 거의 3층높이인데, 그런건 입구에서 안내해주면 덧나냐....! 괜히 헛고생했잖아.


어두워지고 난 후, 주차장에 잠깐 갔다오는데

계단에 가로등이 제대로 켜져있지 않아 발 헛디뎌 넘어질뻔.

근데 더 중요한건 이런거 건의할데도 없음.

인포나 그런데 보이는 사람들은 다 알바로 보이는 학생들뿐.

얘들은 무전기도 없는거 같던데 말해도 전달될리가 없잖아....


그랜드스탠드쪽까지 올라올 수 있는 차량은 관계자들 차량들인데,

이쪽은 주차관리를 뭐 거의 안함.

패독주차장이 따로 있건만 아무데나 주차함. 제제하지도 않음.




그래도 새벽2시까지 서울가는 셔틀을 운행해준건 괜찮았음.

뭐 대부분은 자차로 오지 않았을까 싶지만.



인제 스피디움은 경사지 보행로에 대해 보완을 좀 해줬으면 싶음.

그런걸 결정하는 관계자들이야 차량으로 안쪽까지 쓩 올라가겠지만

일반관람객이 주차장에서부터 경기장까지 올라오려면 얼마나 먼 길을 와야 하는지 알아줬으면 좋겠음.





경기중 사진은 정리되는대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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