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P 직접 빌드하여 넥서스4에 설정하기 #3 - 기기 플래싱

#2 프레임워크 빌드에서 이어집니다.

플래싱을 위해서는 부트로더 드라이버와 fastboot 명령어가 필요하다.

이 파일들은 안드로이드 SDK에 포함되어 있으니 미리 준비.

플래싱은 핸드폰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합니다. 데이터는 미리미리 백업.

플래싱을 위해서는 기기를 fastboot mode로 부팅해야 한다.

각 기기별 진입 방법은 원문 참고.

넥서스4의 경우에는 볼륨다운 + 전원 버튼으로 진입한다.

fastboot 모드로 부팅된 폰을 PC와 USB로 연결하면 드라이버를 부트로더 드라이버로 다시 잡아주어야 한다.

검색된 장치를 sdk폴더/extras/google/usb_driver 에 있는 inf 파일 중

Bootloader 드라이버로 선택하여 설치한다.

정상적으로 잡혔는지 확인하려면 fastboot 에서 디바이스가 잡히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기기는 기본적으로 출시 당시 부트로더는 잠금상태로 출시되므로 플래싱을 위해선 이 잠금을 풀어주어야 하는데,

간단히 명령 하나로 풀 수 있다.

fastboot oem unlock

이 명령을 실행하면 핸드폰에 이런 화면이 뜨게 되는데,

볼륨키로 Yes로 이동한 다음 전원키로 선택하면 된다.

맨 아래 LOCK STATE - unlocked 로 변경되었으면 성공.

다시 잠그려면

fastboot oem lock

명령으로 가능하다.

프레임워크에서 빌드한 파일들이 위치한 폴더를 ANDROID_PRODUCT_OUT 환경값으로 설정해주고,

fastboot -w flashall

명령을 실행하면 모든 이미지를 플래싱하고 완료되면 자동으로 재부팅한다.

넥서스의 기본 부팅 애니메이션인 네개의 동그라미가 사라지고,

에뮬레이터에서 많이 보던, 그 부팅로고가 핸드폰에서 보인다.

부팅 후, 설정에서 내가 빌드한 바이너리가 맞는지 확인해본다.

커널 버전과 빌드 번호에 빌드PC의 로그인 계정인 hspark가 포함되어 있다.

빌드와 플래싱 성공.

이제 안드로이드 폰을 내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해보자. <- 이건 각자 알아서.

다시 공장초기화를 하려면, 팩토리이미지 페이지에서 알맞는 파일을 다운받아 압축을 풀고,

휴대폰을 fastboot mode으로 설정한 후(물론 unlock 상태) 배치파일 (cmd, sh 등)을 실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