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16-17 :: Enjoy the Winter

|



이글리프트 타고가던 도중이었으니... 디지 슬로프.










16일 간당간당하게 6시 40분정도에 일 끝내고 셔틀버스 타러 이수역으로 ㄱㄱ
현재 출근지가 방배동-내방역 근처-이라서 이수역까진 한정거장...

7시 좀 넘어서 출발해서 9시 40분정도에 도착,

원랜 버스패키지에 스키하우스 렌탈 50%할인권이 포함되어 있지만
장비 상태가 메롱이고(지난번 부츠만 4회 교환) 인근 렌탈샵에서 렌탈하는것과 큰 차이가 없어서,
게다가 마침 휘팍은 스키하우스 바로 앞에 렌탈샵들이 있기 때문에 장비를 렌탈하러 렌탈샵으로 갔더랬다.

신분증 맡기고 렌탈 해서... 옷갈아입고
일단 펭귄으로 올라갔다.

근데 바인딩을 채우다 보니...
이게 헛도는 거다... 바인딩 손잡이쪽 스프링도 죽어있고.
렌탈샵이라고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탈려고 했는데
두어번 내려오니 안되겠다 싶어 렌탈샵 가서 데크교환을 해왔다.

교환해온 데크의 바인딩도 상태가 그리 좋진 않았지만...
귀찮고.. 그냥 탈만 해서 그걸로 쭉 탔다.

펭귄에서 좀 타다, 파노라마로 갔다가...

내려와본 기억이 없는 밸리로 갔는데,
역시 상단부 경사가 심한 부분은 눈이 군데군데 뭉쳐있어서 의도하지 않는 점프 (그리고 온몸착지)

경사가 완만해지기 시작하는 부분에서 속도를 좀 내니 호오....

중반부 이후 속도를 즐기려고 밸리 몇번 타고...

디지와 환타지도 애용.

근데 11시쯤 시작할땐 사람 별로 없었는데 (곤도라 대기줄 제로)
오히려 한 새벽2시쯤 되니까 사람이 많아지는건....
(그래도 그시간에도 디지엔 사람이 별로 없더라..-_-)

4시가 거의 다 되서야 보딩 접고 옷 갈아입고...

집에 도착하니 7시 반 정도.



버스+리프트 세트권 = 50,000원
렌탈샵 장비 렌탈 = 15,000원

다음주는 설이라 못가는군... 음...

'Private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통법....(=자본시장통합법)  (2) 2009.02.04
작년 2008년 티켓들  (2) 2009.02.02
081227 :: Enjoy the Winter  (2) 2008.12.28
081205-06 :: Enjoy the Winter  (2) 2008.12.06
Coming soon...  (2) 2008.11.24
And